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가 17P 급등… 68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급반등하며 680선을 회복했다.6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04포인트 오른 673.94로 출발한 뒤상승폭을 키워 17.66포인트(2.66%) 상승한 682.56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선물시장의 강세에 기댄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1천715억원, 외국인은 1천192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천62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매도보다 1천684억원이 더 많았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장비(4.95%), 전기가스(4.83%), 은행(3.80%), 통신(3.35%)의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조업재개로 파업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7.45%, 국민은행은 미국의 금리인하와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기대가 반영되면서 5.72%가 각각 올랐다. 최근 낙폭이 컸던 한국전력(5,40%)을 비롯해 SK텔레콤(4.31%), POSCO(2.64%), KT(2.17%) 등 다른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DDR(더블 데이터 레이트) D램의 고정거래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삼성전자는 1.11%, 하이닉스는 6.0%가 각각 상승했다. 우리금융지주회사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공시가 나온 대우증권(3.90)도 강세였으며 전날 일부 복제돼지의 사망으로 급락했던 대상, 대상사료 등 대상그룹 5개종목은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해 558개로 하락종목 208개를 크게 웃돌았다. 거래량은 12억4천314만9천주, 거래대금은 2조7천554억1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보증권 임송학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친기업적인 공화당이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나스닥선물이 상승하는 등 미국 뿐 아니라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