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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문화트랜드] 만화 관련학과 개설대학 급증
입력2004-03-10 00:00:00
수정
2004.03.10 00:00:00
이상훈 기자
만화ㆍ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대학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에 따르면 지난 95년 5개에 불과했던 국내 대학의 만화ㆍ애니메이션학과가 지난해 132개로 대폭 늘었다. 이에 따라 매년 5,000명 가량의 만화ㆍ애니메이션 관련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업계의 해외수주 물량이 줄어들고 창작품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침체돼 있어 졸업 후 취직은 바늘구멍에 낙타 들어가는 격이다.
자료제공: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이상훈기자 fl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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