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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롯데마트, 1만원대부터 명품·이색상품까지 즐비

롯데마트는 실속형에서 고가 제품까지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 추석에 맞춰 실속형에서 명품형, 이색상품 등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격도 1만원 미만 저가형에서 수십 만원대의 고가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 실속형 상품은 과일 선물세트. 선물세트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사과(6개)와 배(6개)로 구성한 혼합상품을 선보인다. 이는 수확 직후 대량으로 원물을 구매하고 또 포장 등 부자재 절감으로 최대한 가격을 낮춘 기획 상품으로 가격은 3만~3만5,000원이다.

채소와 축산 선물세트로는 '버섯 어울림 행복 2호(5만원)'와 '통큰 한우암소 갈비 정육세트(9만9,000원)'를 준비했다. '버섯 어울림 행복 2호'의 경우 흑화고와 표고채 등을 혼합 구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 '통큰 한우암소 갈비 정육세트'는 한우 갈비세트 가운데 최저가로 기획해 5,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 가운데 주목할 상품은 '청정 청산도 재개김 세트(1만원)'. 김 원초 수확 시기인 1~3월에 남해바다 완도 끝자락 섬이자 청정의 섬인 청산도의 원초를 사전 계약하는 방식으로 구매, 선물세트로 만들었다.



소비 양극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여러 명품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상품도 인삼(명품 6년을 기다려온 인삼)과 더덕(명품 울릉도 섬 더덕), 한우(지리산 순한 한우 특선 명품 갈비세트), 굴비(명품 알배기 특호 굴비세트) 등 가지각색으로 가격도 12만원에서 43만원까지 다양하다. 이밖에'골든 키위세트'와 '통큰 견과3색세트'등 다소 이색적인 상품도 함께 갖췄다.

여기에 롯데마트는 아깝게 버려지는 선물세트 포장용품을 줄이고 그 혜택을 소비자에게 환원, 실속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장재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는 선물세트 구매 때 함께 증정하는 가방이나 포장 보자기를 가져올 경우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18일까지 가방이나 포장 보자기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권(1인 최대 3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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