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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 현금서비스 줄고 카드론 늘어

보험업계 여전법 개정 '물밑작업'<br>생보중심 TFT 가동… 카드사선 "몽니부리기" 반발

신용카드 이용 현금서비스 줄고 카드론 늘어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신용카드사의 급전 대출 서비스인 현금서비스 이용 실적은 줄어드는 반면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카드론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판매ㆍ현금서비스ㆍ카드론 등을 포함한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지난해 413조8,449억원으로 지난 2005년의 371조4,661억원에 비해 10.2% 증가했다. 카드론은 2005년 8조25억원에서 ▦2006년 11조8,077억원 ▦2007년 16조284억원 등으로 2년 동안 두 배나 늘었다. 이에 따라 카드론이 전체 신용카드 이용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의 2.2%에서 2007년에는 3.9%로 높아졌다. 반면 현금서비스는 2005년 105조2,375억원에서 ▦2006년 91조5,695억원 ▦2007년 85조7,821억원 등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카드 이용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의 28.3%에서 지난해에는 20.7%로 떨어졌다. 현금서비스는 돈이 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만기가 한달로 매우 짧고 평균 대출금리도 연 25% 내외로 아주 높은 편이다. 반면 카드론은 평균 대출기한이 약 1년이고 금리도 연 17~20%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다. 현금서비스가 소액 급전 대출 상품이라면 카드론은 카드사에서 취급하는 중기 대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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