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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칭다오 노선 매일 운항

에어부산이 부산-칭다오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19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부산발 칭다오행 BX321편 첫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과 칭다오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행하게 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출발, 매일 낮 12시 35분(현지시간) 칭다오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하는 일정이다.

칭다오는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산동성 최대의 상공업 도시로 태산과 곡부 등 역사적 명소를 품고 있는 도시다.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으로 국내 관광객의 중국 방문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칭다오 취항을 발판으로 막대한 잠재 항공수요가 기대되는 중국 항공시장에서 무한한 성장을 거듭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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