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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 전환우선주 존속기간 만료에 따른 보통주 자동 전환 실시

데코앤이(017680)가 발행한 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된다. 다만 보통주로 전환될 전환우선주 대부분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물량 부담은 어디까지나 ‘기우’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코앤이는 지난 2014년 12월 31일 공시를 통해 1,248만1,430주의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환 비율은 1대1이다. 전환에 따른 보통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월 30일이다.

이번에 보통주로 전환되는 전환우선주는 지난 2010년 12월 당시 최대주주였던 이랜드월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발행된 주식이다. 지난해 7월 현 최대주주인 제이피어드바이저가 이랜드월드로부터 이를 인수했다. 현재 제이피어드바이저가 725만2,718주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윤층근 씨 외 2인이 317만1,428주를 보유하고 있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보통주로 전환될 전환우선주 전체 주식 중 84%를 최?봐聆?제이피어드바이저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16%는 최대주주의 지인들이 들고 있다”며 “일각에서 보통주 전환에 따른 대규모 물량 부담 우려를 이야기하고 있으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은 전환 후 주식을 매도할 의향이 없으며 지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도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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