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과 신항균 서울교대 총장을 비롯해 환경탐구 발표에 진출한 총 42팀의 학생 84명 등이 참석했으며, 시상식에 앞서 녹색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을 실시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과 미래를 향한 초록수비대의 소중한 실천이 우리 지역과 우리나라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수비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교대와 함께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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