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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어워즈 2003] (EC솔루션분야 우수상) 후이즈
입력2003-05-19 00:00:00
수정
2003.05.19 00:00:00
박태준 기자
도메인 등록 대행 및 관리업체인 후이즈(대표 이청종)은 지난해 10월 인터넷 쇼핑몰 구축 서비스 `후이즈몰`사업을 시작했다.
후이즈몰(www.whoismall.com)은 개인 또는 중소규모의 전자상거래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토털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쇼핑몰 구축의 가장 첫 단계인 도메인 등록부터 사이트 구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사이트 구축 이후에 필요한 택배와 결제시스템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후이즈몰은 특히 업계 최초로 쇼핑몰 전용 배송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 대다수 쇼핑몰 솔루션 업체의 배송서비스는 제휴 택배업체의 페이지로 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단순 링크서비스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후이즈몰의 배송시스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업체인 대한통운과의 제휴를 통해 물류데이터베이스(DB)와 직접연동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점운영자, 구매자 모두 실시간으로 배송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운영자가 확인 버튼만 누르면 대한통운에서 송장을 인쇄, 운영자에게 찾아가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쇼핑몰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운영강좌도 후이즈몰이 내세우는 자랑거리. 이 회사는 초보 쇼핑몰 운영자를 위해 매달 쇼핑몰 운영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색엔진등록 대행서비스, 맞춤디자인 서비스, 무료 보증보험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후이즈몰은 서비스 개시 반년만에 500여명의 유료고객을 확보했다. 후이즈몰은 시험사용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달 10~20%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이즈몰에서 매니아 인형을 판매하고 있는 한 20대 여대생은 쇼핑몰 오픈 5개월만에 월매출 4,000만원을 넘어서 신규 오픈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후이즈 관계자는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창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창업자, 전업주부, 오프라인상점주, 온라인기업 등을 타깃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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