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전문기업 네오인터랙티브가 10일 ‘나인스애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사용자가 회원으로 등록하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어울리는 광고를 자동 전송하고 광고 노출 시간에 비례해 사용자에게 광고 단가의 2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의 ‘화면 잠금’을 해제하는 순간부터 즉시 사용자에게 광고가 노출된다. 기존 앱과는 달리 개인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아 개인 정보 유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광고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사용자가 현금이나 기프티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 외식 상품권 등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성우 네오인터랙티브 대표는 “나인스앱을 통해 광고주는 정확한 고객층을 공략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재테크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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