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성, 부상 후 '첫 실전훈련'
입력2006-06-03 03:30:41
수정
2006.06.03 03:30:41
가나전 출격..을용·남일도 출전 예상
'아드보카트호의 심장'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을 털어내고 일어나 그라운드에서 실전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달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드보카트호의 1차 베이스 캠프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머레이 파크에서 자체 연습경기 도중 이영표(29.토튼햄)와 부딪히며 왼쪽 발목을 접지른 박지성은 재활에 돌입한 지 사흘 만에 다시 볼을 찼다.
박지성은 3일 오전 머레이 파크에서 진행된 가나전 대비 훈련에서 노란 조끼를입고 7대 7 미니게임에 나와 다친 왼발로 슈팅을 날려 골 포스트를 때리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활발하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박지성은 예상보다 빨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함에 따라 4일 오후 11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드보카트호의 마지막 모의고사인'토고의 맞춤형 적수' 가나와 일전에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함께 '재활군'에 속해있던 '중원 삼총사' 김남일(29.수원)과 이을용(31.트라브존스포르)도 미니게임에서 완전히 부상을 씻어내고 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 가나전에서 이들 '베스트 미드필더진'이 고강도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