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는 각종 지표호조에도 양적완화 이후 경기 침체 및 유럽경제에 대한 우려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기관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오전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9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낸 점과 일본 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소식이 전해지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493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322 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54포인트(0.87%) 오른 528.06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53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384개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1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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