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신공영 배당 늘어 날듯"
입력2007-04-10 16:49:16
수정
2007.04.10 16:49:16
노희영 기자
NH투자증권 "주가도 저평가"
한신공영이 앞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올리면서 배당금도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가도 중형건설업체 평균보다 낮아 추가 상승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NH투자증권은 “한신공영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36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순자산가치에 비해 주가 수준이 낮다”면서 “배당가능이익도 2,152억원에 이르는 반면 시가총액은 2,102억원에 불과해 앞으로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ㆍ재개발이 앞으로 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한신공영의 주택 부문 수주잔고의 86%가 재건축ㆍ재개발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한신공영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중형건설업체 평균에 비해 15% 이상 낮다”며 “이익의 안정적 흐름이 계속 유지될 전망인데다 재무구조도 우수한 만큼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신공영에 대해 신규로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2만7,500원을 제시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