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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반기에 하락세로"

상반기 평균 970원대→하반기 940원 내외

원ㆍ달러 환율이 하반기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3일 원ㆍ달러 환율이 상반기에는 평균 970원 내외를 기록하고 하반기에는 평균 940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환율은 960원 내외.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미국의 신용경색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해소되기 힘들다며 환율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더라도 신용경색은 완화될 것이라며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7일 원ㆍ달러 환율은 2년3개월 만에 최고치인 1029원2전까지 올랐다. 이후 정부의 개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등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연구원은 환율 급등 이유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회수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수 ▦자산운용사들의 달러 선물환과 선물매수 증가 ▦원자재가 급등과 외국인 주주들의 배당금 송금에 따른 경상수지 적자 확대 ▦수입 기업들의 수입결제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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