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공항고속도 통행료 인상 상주직원 반발
입력2002-04-29 00:00:00
수정
2002.04.29 00:00:00
인천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인 신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할인요금이 최고 50%나 인상돼 항공사와 공항공사 등 공항 상주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29일 신공항하이웨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공항 출퇴근자의 신공항고속도로 편도 통행요금이 서울영업소를 기준으로 소형승용차는 2,000원에서 3,000원, 경차는 2,000원에서 2,700원으로 올랐다.
또 북인천영업소를 기준으로 하면 소형은 2,000 원에서 2,200원, 경차는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올랐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 후 공항 상주 직원들의 근무편의를 위해건설교통부로부터 100억원 가량의 지원을 받아 6,100원인 통행료를 2,000원으로 67%할인해주었으나 올해부터 건교부지원이 줄어 요금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항 상주 직원들은 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과 인천공항으로 가는 다른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행료를 올리는 것은 일방적인 처사라며 반발했다.
한영일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