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근 연구원은 “2011년 수정 순이익은 600억원(-47% y-y)으로 감소했다”며 “품질 및 특별 운송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및 신규 해외 공장의 낮은 가동률에 따라 지분법 평가 이익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2012년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해외 법인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지분법 평가 이익 증가를 통하여 K-IFRS 연결 기준 실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11년 신규수주는 5,761억원으로 34% 증가했으며, 올해 수주 목표는 6,828억원 수준이다”며 “2~3분기에 집중된 수주 감안시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향 수주는 정체되고 있으나 GM향 수주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GM향 공급증가를 바탕으로 2012~2015년 순이익 CAGR 17%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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