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3달러 오른 배럴당 45.13달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1일 배럴당 50달러선에 육박했다가 이후 40달러 중반 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88달러 하락한 배럴당 44.4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33달러 내린 배럴당 47.75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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