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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금융 신용 감소/20일새 10%대… 제조업은 증가

9월 하반기이후 건설과 금융업종의 신용잔고는 꾸준히 줄어든 반면 제조업종의 신용물량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일 현재 금융업종의 신용융자 잔고는 5천1백89만주로 9월16일 5천9백14만주에서 12.3%인 7백25만주가 줄어들었다. 건설업의 경우도 같은 기간 3천9만주에서 2천7백60만주로 8.27% 축소됐다. 이는 지난 5월 지수상승과 함께 급증했던 대형주의 신용물량이 만기연장을 거쳐 5개월이후 정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제조업종의 경우 9월16일 1조3천9백30만주에서 1조4천1백89만주로 2백59만주가 늘었다. 제조업종의 신용물량 증가는 지난 7월이후 개별종목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며 신용거래가 크게 늘어났고 9월부터는 2부종목의 신용허용으로 공급의 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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