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연구원은 "씨유메디칼은 심장마비 발생시 심장리듬 분석 후 전기 충격을 통해 정상 심전도로 되돌릴 수 있는 제세동기 전문 생산업체"라며 " AED 설치의무 대상처는 2008년 법률제정으로 공공의료기관ㆍ여객기ㆍ공항ㆍ철도객차ㆍ구급차 등에서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전역의 AED 설치대수가 70만대 수준임을 감안할 때, 국내 AED 설치 대수는 2010년 3,970대에서 2015년에는 8만대 수준으로 연평균 82%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외에도 원격진료시스템, 그룹관리시스템, 퍼스널 라이프 케어 등 ITㆍBTㆍET 융합을 통한 미래지향형 비즈니스 모델 배양에 역량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씨유메티칼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4%, 26.8% 증가한 300억원과 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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