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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올해 무역규모 3,100억불선”/오 무역합작부장
입력1997-01-22 00:00:00
수정
1997.01.22 00:00:00
◎작년 2,899억불서 6.4% 늘어【북경 신화=연합】 중국의 올해 대외무역고는 지난해보다 6.4%가 늘어난 3천1백억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오의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이 20일 북경에서 열린 전국무역회의에서 밝혔다.
오부장은 지난해 중국의 무역고가 사상최고치인 2천8백99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하고 해외투자를 적극적이고도 유효적절하게 활용,교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기위한 각종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부장은 이어 지난해 외국자본 유입은 늘어나는 대신 사업허가건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하고 총 2만4천건에 4백23억5천만달러의 외국투자가 유입,지금까지 투자유치총액은 1천7백72억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011%선,소매물가 상승률은 67%선으로 안정될것으로 예상된다고 국가통계국과 사회과학원 경제 전문가들이 말했다.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최고점에 달했던 지난 92년의 14.2%보다는 상당폭 낮아진 9.7%를 기록했다.
인플레율은 6.1%로 94년의 21.7%에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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