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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한화그룹, 임직원 유급자원봉사 활동도 지원

친환경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금 전달식. 한화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지난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구축했고, 2007년 10월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 가겠다는 것이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으로이다.

우선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70여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사업으로는 그룹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2003년 도입된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덧붙여 한화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생발전 추진과제를 선정,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Happy Sunshine 캠페인)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등을 들 수 있다.

Happy Sunshine 캠페인은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 1차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각 3~18kwh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했다. 2012년에는 그 대상을 확대하여 총 36개 기관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및 기증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2012년 18개 기업을 선정하여 운영비, 개발비 등을 지원했다. 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Mini-MBA 과정인 KAIST 비즈니스스쿨, 공감토크 및 투자설명회 등의 행사도 병행하여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화는 이러한 친환경 영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확대에 일조함과 동시에 인간과 환경이 공존 발전하는 녹색성장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에 앞장섬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75년 북일학원을 설립하여 북일고, 북일여고를 운영하는 등 국가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한화는, 2011년부터는 국가의 우수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연구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12년에는 1, 2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30개 팀을 선발 후 3개월간의 연구과정을 거쳐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3월 현재 2013년 대회를 위한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또한, 2012년부터 시작된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는 글로벌 재능기부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하버드 한인 유학생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우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한화는 해당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프로그램이 되도록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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