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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CGV 관객 증가율 43%
입력2003-01-08 00:00:00
수정
2003.01.08 00:00:00
멀티플렉스 극장망 CJ CGV(대표 박동호)는 지난해 이 극장체인을 찾은 관람객수가 전년대비 43%가 증가한 2천여 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전국관객 1억 300여명의 약 20%에 해당하는 숫자다.
CGV는 또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천400여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7% 증가했다"고 전했다. CJ CGV는 지난해 새로 오픈한 CGV 명동, 구로, 목동의 23개 스크린을 포함해 전국 11개 지점에서 모두 92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원역사 8개 관(2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10개 관(5월), 부천 현대백화점 8개 관(8월), 수원 남문 8개 관(9월) 등 4개 지점 34개 스크린을 새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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