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3%(1,700원) 하락한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보통주 24만5,481주를 장내 매매입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장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의 인수ㆍ합병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날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이 장기적으로 합병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삼성물산의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입은 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 대상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첫 행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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