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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딜로이트컨설팅 알 피셔 회장
입력1999-06-08 00:00:00
수정
1999.06.08 00:00:00
이훈 기자
『한국경제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도 세계적인 기준에 도달하기위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 컨설팅이 한국 지사를 개설한 것은 이같은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 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알 피셔(AL FISHER·사진)딜로이트 컨설팅 ICS부문 회장은 8일 한국 지사 개설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갖고 컨설팅 부문의 한국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 했다.
피셔회장은 『기업을 변화시키는 작업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에서의 사업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사 설립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에 비해 늦었지만 지난 15년간 한국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업무를 수행해온 경험이 있어 짧은 시간에 40명에 달하는 컨설턴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한국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보인 피셔회장은 『전 세계에서 쌓아온 딜로이트 컨설팅의 노하우가 한국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와 운영구조 개편에 도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세계적인 컨설팅 서비스 전문회사인 딜로이트 투시 토마츠(DTT) 계열의 비즈니스, 정보통신 전문 컨설팅업체로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매출 규모는 28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훈 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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