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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창기업 부도

덕창기업 부도 대우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덕창기업(대표 유명자ㆍ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공단 2블록 4로트)이 29일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 회사 부도는 1차 협력업체중 두번째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20일 연간 380억원의 매출을 올리던 세일이화㈜(인천 남동공단)가 3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첫 부도처리됐다. 덕창기업은 100명의 직원을 둔 컨트롤 암과 프로펠로 샤프트 생산업체로 29일 조흥은행 부평지점에 돌아온 어음 3억1,900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현재 대우차 보유어음은 없는 상태이며 12월 4일 화의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연간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협력업체로 대우차 의존도가 65%에 이른다. 김인완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8:1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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