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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텔레콤 IPO 연기

세계투자은행 큰 타격중국 최대 통신회사 차이나 텔레콤이 계획중인 31억9,000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지연됨에 따라 세계 투자은행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차이나 텔레콤은 지난달 31일 IPO를 할 예정이었으나 발행 주식을 매입할 투자자들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이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IPO 주간업무를 맡은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 차이나 캐피털 인터내셔널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신문은 또 차이나 텔레콤의 IPO 연기로 중국 정부가 다른 국영기업의 IPO를 연기하거나 축소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럴 경우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투자은행 전체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다우존스 뉴스는 5일 차이나 텔레콤이 IPO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55% 축소한 16억6,000만달러 선으로 낮췄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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