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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1천800만원짜리 호텔 패키지 등장
입력2005-11-28 14:29:09
수정
2005.11.28 14:29:09
하룻밤 묵는 데 1천800만원 이상이 들어가는 초호화 호텔 패키지가 등장했다.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은 초호화 별장인 애스톤하우스에서 하루 묵으면서 만찬 파티를 열 수 있는 패키지를 1천500만원에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0월말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는 세금과 봉사료 각 10%가 별도여서 실제고객이 지불해야 하는 돈은 1천815만원이다.
1천163평 대지 위에 건평 430평 규모로 지어진 애스톤하우스는 정원에서 한강이바로 내려다 보이는 대저택으로, 연예인들의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패션쇼등 각종 행사도 자주 열린다.
이용 고객은 애스톤하우스에서 10명까지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열 수 있는데 음식과 조리장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파티 드레스와 최고급 보석도 무료 대여받을 수있다.
아울러 룸서비스로 아침식사를 즐기고 W서울 워커힐호텔의 어웨이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호텔은 또 다이아몬드 스위트룸에서 숙박을 하고 저녁식사와 워커힐 디너쇼 관람, W서울 워커힐호텔에서의 어웨이 스파 등이 포함된 다이아몬드패키지도 50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내놓았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고객이 주 타깃"이라며 "최상의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최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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