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해 모바일 거래액을 8,4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전년 보다 3배 가량 성장해 2,800억원의 모바일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3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모바일에 특화된 전용 상품인 ‘MPB(Moblie Private Brand)’상품을 판매해 1~2인 가구 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 사용자 연령 및 성별에 맞춰 운영하는 모바일 상시 기획관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기반 무형 서비스를 판매하는 ‘타운11번가’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 그룹장은 “올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쇼핑 콘텐트의 결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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