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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창업 지원 문턱 낮아진다
입력2011-05-18 10:09:21
수정
2011.05.18 10:09:21
과거 사업실패 경험으로 신용도가 낮은 저신용자에게도 재창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제도권 금융이용이 불가능한 저신용자(7등급이하)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재창업지원제도 개선방안’을 18일 발표했다.
기존 재창업지원제도가 신용불량자나 폐업후 10년 이내인자만을 지원 대상으로 한정한데 반해 이번 대책은 사업실패로 신용도가 크게 낮거나 IMF 외환위기 시에 실패를 겪은 중소기업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재창업지원제도 수혜자들에게 부과됐던 추가 가산금리 1%p를 폐지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유망·전략업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자금은 재창업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을 업체당 연간 최고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설자금의 경우 8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 기간 동안 지원한다. 대출 신청 및 상담은 중진공의 각 지역본부 및 지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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