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태국산 갈설탕 특가전을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5kg 기준 4,900원으로 시중 동급 제품에 비해 절반가량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아시아 최대 설탕 제조사 미트폴로부터 1,000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유통단계를 줄이고 대량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사탕수수 산지인 브라질이 가뭄을 겪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설탕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고객에게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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