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원하는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를 선물한다.
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LGstory)을 통해 재능기부활동 '꿈을 그린 운동화’ 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고객은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운동화 틀린그림찾기' 게임에 성공하거나 페이스북 응원 댓글을 친구와 공유하면 '꿈을 그린 운동화'에 참여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꿈을 그린 운동화' 참여자가 1만 명을 달성하면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 전원에게 어린이들이 원하는 그림이 그려진 맞춤 운동화를 선물한다.
이를 위해 LG전자 디자이너 10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업무 외 시간에 운동화 디자인 작업을 해 오고 있으며 오는 7월 말에 후생원 어린이들에게 맞춤 운동화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 내 사원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건의해 시작됐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디자이너들의 감성과 재능을 활용해 후생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운동화를 선물하는 뜻 깊은 재능기부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의 특화된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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