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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결제시 본인인증 방식인 ‘디멘터 그래픽인증’의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14일부터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페이나우의 ‘그래픽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해 본인인증을 하는 지능형 인증 방식으로 기존 숫자나 문자 중심의 비밀번호 방식에 비해 강력한 보안성을 지녔다.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4개의 그래픽 이미지를 순서대로 조합해야 인증이 가능하며 매번 바뀌는 이미지 중 본인이 지정한 4개의 이미지가 없다면 비정상 사이트로 간주된다. ‘페이나우’에서 ‘그래픽인증’을 사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 내 설정에서 로그인 인증방식을 변경하면 된다. 이용자는 ‘그래픽인증’ 이외에도 패턴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안전패턴’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백영란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 상무는 “비밀번호 방식은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강화를 위해 10자리 이상을 설정하게 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간편성이 떨어진다”며 “페이나우에 적용된 그래픽 인증은 간편함은 물론 강력한 보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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