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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90% Y2K 문제 '이상무'
입력1999-08-18 00:00:00
수정
1999.08.18 00:00:00
이규진 기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90%가 Y2K로 인한 문제가 없거나 해결된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1,213개 중소업체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90.5%가 Y2K문제가 없거나 해결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제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시스템중 22.7%만이 문제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Y2K문제해결 진척도는 평균 58.2%로 조사됐는데 인쇄출판(71%) 전기전자업종(66.4%)의 진척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비금속광물(41.6%) 금속제품(49.3%) 섬유업종(50.5%)순으로 실적이 낮았다.
또 조사대상의 60%가 Y2K문제해결을 외부용역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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