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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루이뷔통<br>브랜드명 판매협상

드비어스-루이뷔통브랜드명 판매협상 전세계 다이아몬드시장을 석권하고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드비어스가 프랑스 사치품업체인 `LVMH 모에-헤네시 루이 뷔통'에 브랜드명을 판매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드비어스는 일부 사치품 업체와 협상중이나 LVMH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비어스는 또한 다른 업체와 합작기업을 설립, 드비어스 상표명을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드비어스가 직접 브랜드명을 내세워 소매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것으로, 드비어스는 가공하지 않은 다이아몬드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업체이나 보석 소매판매에는 제한적으로 참가하고있는 실정이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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