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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렉서스 판매예약 호조
입력2000-12-19 00:00:00
수정
2000.12.19 00:00:00
日도요타 렉서스 판매예약 호조
내년 1월부터 국내시장에서 직판에 나서는 일본 도요타자동차 제품인 '렉서스'의 판매 예약이 잘 되고 있다.
19일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서울의 D&T 모터스, SK글로벌, 부산의 K모터스 등 3개 딜러를 통한 예약판매에서 한달여만에 내년 목표인 900대의 10%인 9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고급세단인 LS430(1억950만~1억1,100만원)이 전체 예약분의 60% 이상을 차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콤팩트 세단인 IS200(3,730만~4,390만원), 스포츠세단 GS300(6,830만~6,980만원), 4륜구동 RX300(6,390만~6,580만원) 등은 비슷한 판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신문 광고가 나간 날은 하루에 예약 문의 전화가 400통 이상 걸려올 정도"라며 "내년 1월부터는 TV광고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어서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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