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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빅5’로 재편 끝” 골판지株 꿈틀

골판지株가 업계판도가‘빅5’ 구조로 재편이 완료된 데다, 택배ㆍ인터넷쇼핑 등의 수요증가 기대감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현지 골판지 업계의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반사이익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태림포장은 25일 오후 2시52분 현재 전일 대비 2.22%(30원) 오른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1.45%(140원) 오른 9,790원에 거래되는 등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대양제지 역시 2.52% 오르면서 2일 연속 상승세다. 삼보판지도 1.53% 오르며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전자 업황이 좋아 골판지 포장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농산물 유통이나 택배ㆍ홈쇼핑 등의 활성화로 골판지 수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의 골판지 업계의 해외수출이 20% 가량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골판지 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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