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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통카드 시스템 수혜주’ 관심 높아
입력2003-09-02 00:00:00
수정
2003.09.02 00:00:00
이재용 기자
서울시의 신교통카드 시스템구축 사업자 선정이 임박해 오면서 스마트카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 사업자 선정이 삼성SDS와 LG CNS 컴소시엄의 양자대결로 압축되면서 오는 8일께로 예정된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라 관련업체의 수혜 정도도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ㆍ에스원ㆍ케이비티 등이 참여했고 LG CNS 컨소시엄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ㆍ씨엔씨엔터프라이즈ㆍ하이스마텍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투자증권은 2일 이번 사업은 전자화폐 관련주들에 최대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특히 케이비티의 경우 교통카드시스템 시장의 선두업체라는 점에서 가장 확실한 수혜주로 꼽히며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하이스마텍도 중장기적으로 케이비티를 능가하는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케이비씨ㆍKDN스마텍ㆍ에이엠에스 등 콤비형 스마트카드 제조업체들도 특정 컨소시엄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실적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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