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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대출 활용

살면서 뜻하지 않게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요자금을 현금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현금서비스는 금리가 연 15% 이상으로 저금리시대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이럴 때 낮은 금리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마이너스 대출이다. 종합통장대출(마이너스대출)이란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의 평잔, 자동이체 실적, 급여이체 실적,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등을 감안하여 대출한도를 부여하고 그 대출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대출이 되도록 입출금통장에 대출 한도를 부여해 주는 것이다. 통장에 마이너스 형태로 표시되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대출이라고 불린다. 종합통장대출이라 하여 주거래 고객이나 CSS를 통한 신용대출에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했으나 요즘은 큰 금액을 대출받는 담보대출도 마이너스통장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이너스 대출을 쓰면 어떤 점에 좋을까. 마이너스 대출은 통장이나 CD기를 통해 현금을 인출하면 대출한도 범위 내에서 언제든지 대출을 할 수 있고, 입금을 하면 곧 바로 대출금이 상환되어 다른 대출에 비해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각종 공과금이나 대출금 이자를 자동 이체한 경우 통장에 잔액이 없더라도 대출한도 범위 내에서 자동 출금되어 편리하다. 특히 급여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마이너스 대출이 여타 대출상품에 비해 금리가 높지 않다는 것도 고객에게 유리한 점이다. 현재 마이너스 통장대출의 금리는 9~ 13% 정도이다. 대출 기간 중 여유자금이 있으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지 않고 즉시 상환할 수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신용대출 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면 인터넷을 통한 대출 신청 시 대출금리도 0.5% 정도 우대 받을 수 있다. 보통 1년 정도의 기간으로 대출 약정을 하며, 500만원 ~ 1,000만원 정도의 소액 대출은 신용으로 가능하다. 약정기간이 끝날 때 까지 언제든지 약정금액만큼 자유롭게 쓸 수 있어 무절제하게 생활 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출 상환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마이너스 대출은 본인의 한도 관리가 철저하지 못해 씀씀이가 좀 헤퍼질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좋은 점이 더 많다. 따라서 대출을 생각하고 있다면 대출시 마이너스 대출로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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