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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 난개발 제동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받아야서울시가 대학의 무분별한 캠퍼스 난개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시내 20개 대학에 대해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건물이나 도로, 광장 등 중요한 시설물의 신축을 포함한 세부조성계획을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에 소재한 60개 대학 대부분이 관악산, 북한산, 안산, 개운산 등 주요 산 주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건물 신축이나 도로, 주차장 확충 등에 있어 학교측이 자치구의 건축허가만으로 시설물을 설치, 자연경관을 훼손해 지역 주민의 민원이 잦은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대학내 시설물에 대한 도시계획 절차를 통해 산림이 울창한 지역에 계획된 건축물은 나대지로 위치를 조정하고, 고층건물은 주변 개발 여건에 맞도록 높이를 낮추는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시설물 조성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부조성계획이 결정된 곳은 건국대, 서울여대, 중앙대 등 7개 대학이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3개 대학은 도시계획 절차가 진행중이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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