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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최경주, "상위 입상 비책있다"
입력2000-01-31 00:00:00
수정
2000.01.31 00:00:00
김진영 기자
미국 PGA 데뷔 두번째 대회로 오는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페블비치 AT&T 프로암골프대회를 위해 30일 오후 대회장소인 페블비치 TPC코스에 도착, 코스 점검을 마친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가 상위권 입상 의지를 다졌다.대회 코스에서 첫 연습라운드를 마친 최경주는 『역시 그린 정복이 관건이다. 퍼팅연습을 몇차례 하면서 이 코스에서 퍼팅수를 30개 이하를 줄일 방법을 생각해 뒀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동안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숏게임연습에 집중하며 서부와 동부의 그린특성을 파악, 퍼팅 불안을 완전히 떨쳤다는 최경주는 『미국 그린은 한국과 달리 보이는대로 볼이 흐른다』며 자신이 파악한 미국그린의 특성을 설명했다.
잔디를 짧게 깍고 잘 다지기 때문에 퍼팅라인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 때문에 라인을 잘 읽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또 『볼 속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라인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스트로크 감각도 중요하다』며 『속도 조절에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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