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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일본 방사선시장 첫 진출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일본 시립이케다병원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방사선과정보시스템(RIS) 및 리포트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77만 달러이며 오는 12월말까지 솔루션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게 된다. 인피니트의 RIS는 방사선과내 환자접수 및 오더, 촬영관리, 통계, 계산 등의 정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미국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이선주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에 이어 최대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의 헬스케어IT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해 의료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수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대표 솔루션인 인피니트 PACS의 경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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