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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비타민C 음료시장 도전


한국야쿠르트가 마시는 비타민C 시장에 진출한다. 정제 비타민 시장에 뛰어든 지 1년만이다. 한국야쿠르트는 27일 ‘브이푸드 비타민위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세로라 추출물, 블루베리 농축액, 라즈베리 농축액 등 천연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20㎖ 앰플 5병으로 구성됐다. 1팩 가격은 1만원이다. 국내 비타민C 시장은 드링크 1,600억원, 정제 1,400원 등 연간 3,000억원 규모다. 야쿠르트는 올해 브이푸드 비타민위크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판매액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야쿠르트의 정제 비타민인 '브이푸드'는 8개월간 2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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