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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학 가는 길] 본인 평가하는 ‘자기평가서 작성’ 중요

현선해 입학처장

수시 1학기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면접형 전형이라는 데 있다. 학업우수자 전형과 특기자 전형 지원자 모두 1단계 전형을 통과하면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치르게 된다. 면접고사는 고교학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한 것을 전제로 하여 기초수학능력을 평가한다. 수험생 1인당 약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단, 영어특기자는 원어구사능력, 독해능력 등을 평가하며, 리더십특기자는 사회적 쟁점에 대한 집단토론 평가로 이루어진다. 자기평가서는 성격의 장단점, 학업계획, 특별활동, 봉사활동, 우수실적 등에 대해 수험생 본인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으로 반영비율은 10%에 불과하나, 중요한 전형자료이므로 결코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 학생부는 1학년 성적 40%, 2학년 성적 60%를 반영하며,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인문계)/과학교과(자연계) 중 학생이 이수한 전 과목이다. 평어와 석차의 반영비율은 각각 6 : 4이다. 성균관대는 21세기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세계 속에 당당히 뿌리내릴 인재를 키우고 있다.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첨단 인프라 속에서 21세기 재목으로 자라나기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힘차게 문을 두드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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