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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사장 이계철씨

한국통신은 8일 서울 우면동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계철 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시주총은 이날 정관 변경, 경영계약서 등을 승인함에 따라 한국통신은 정부출자기관으로서의 기본 체계를 갖추었다.신임 이사장은 지난 67년 행정고시 5회에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한국통신 사장에 선임돼 지난달 15일 새 사장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사직했었다.<인터뷰 13면>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또 이사장 외에 이정욱 부사장, 이계순 조달본부장, 이광세 총무실장, 김정수 기획조정실장, 우승술 마케팅본부장 등 5명을 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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