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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인터넷취업정보 `스카우트' 상한가

인터넷을 통해 취업정보를 이용하는 취업지망생들은 인재파견업체인 캐리어써포트(대표 이경우)가 운영하는 「스카우트」라는 이름의 홈페이지(HTTP://WWW.SCOUT.CO.KR)를 주목하라.캐리어써포트는 매일 오전 10시에 업데이트되는 100여개의 구인·구직 취업정보와 파트타임, 취업뉴스, Q&A게시판, 파워링크들이 기존 취업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하루 평균 5,000여명이 접속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구인정보 게시판의 경우 자료검색 건수가 하루 3만여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종로, 성동 광진, 성북 강북, 강동 하남 지사에서 캐리써포트만을 통해 정부지원 인턴을 모집한 결과 예상외의 지원자들이 몰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캐리어써포트의 홈페이지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매일 아침마다 어김없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이다. 또 수많은 정보들을 검색하기 편리하게 구성,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자수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30일에 개설한 이후 매달 1,000여명 이상씩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캐리어써포트는 오는 25일부터 각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 직업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인터뷰 내용과 주변 이야기들, 그리고 전문 직업인이되는 과정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파워프로를 위한 길라잡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1일부터는 「한글과 컴퓨터」에서 운영하는 정보채널 홈페이지 「네띠앙」(회원가입자수 40만명-HTTP://WWW.NETIAN.COM/)에서도 캐리어써포트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4월부터는 국내 4대 통신에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국내 기업들이 인터넷 상에서 원하는 인재들을 수시로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웹리크루팅」서비스도 추진중이다. 미국의 포레스트 리서치社는 지난해 미국에서의 리크루팅 시장규모는 1억3,000만달러였으며 2002년에는 4억6,000만달러로 치솟게 될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2001년 이후에는 인력을 찾기 위해 대부분이 웹을 이용하게 될 것 이라고 예견했다. 李사장은 『스카우트는 젊은이들에게 직장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라며 『가까운 장래에 모든 기업들이 캐리어써포트가 제공하는 웹리크루팅의 인재정보들을 모니터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63_3676 【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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