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CJ E&M에 이어 최근 쇼박스와 NEW(160550)도 중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고 내년부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는 중국 업체가 부담하고 국내 배급사는 기획 및 제작에 집중해 위험이 최소화된 구조”라고 밝혔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화 시장은 극장 관람료와 관객 수의 증가가 제한돼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진출을 통해 시장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 영화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 매우 클 것으로 기대돼 국내 영화 배급사의 중국 진출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쇼박스와 NEW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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