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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0.01%P 떨어진 7.74% 기록
입력1999-04-07 00:00:00
수정
1999.04.07 00:00:00
이정배 기자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했다.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급준비금 마감일에도 불구하고 예금보험공사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매가 다소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또 9일 발표될 한국은행의 4월중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채권전문가들은 『한은의 이달중 통화정책 방향 내용중 금리의 추가하락을 용인하는 것이 포함될 경우 금리하락세는 더욱 이어질 것이다』면서 『이같은 전망이 이날 미리 반영됐다』고 말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6.53%, 회사채 유통수익은 0.01%포인트 떨어진 7.74%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거래부진속에 보합세인 6.50%, 1년물 통안채는 0.01%포인트 하락한 6.59%를 보였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전무한 가운데 경과물인 예금보험공사채 지난해 1월발행물(5년만기) 200억원이 7.65~7.68%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4.9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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