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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 최대주주 권현진으로 변경

에이모션은 고현석 대표이사가 자사 지분을 등기이사인 권현진 기타 비상무이사 에게 전량 매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고현석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은 주식148만4,763주와 신주인수권 191만746주로 총 339만5,509주로 전체 23.73%에 해당되는 지분이다. 총 매도 가격은 80억원, 계약금 20억원, 중도금 10억원, 잔금은 50억이며, 계약 절차는 고현석 대표이사의 등기이사 사임이 처리되는 2013년 3월 주주정기총회 때 마무리 될 예정이다.

기존에 3.9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었던 권현진 이사는 이번 지분 매수를 통해 36.88%에(워런트 포함 예상지분)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하면서 최대 주주가 된다.

권현진 이사의 단독 최대 주주체제로 변경되는 에이모션은 확실한 책임경영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에이모션을 비롯해 에이모션의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이모션 보유 지분율: 22.91%)’와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캠시스(에이모션 보유 지분율: 16.31%)’도 단일 대주주 체제에서 경영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모션의 정문위 부사장은 “고현석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해 주식 매각이 이뤄졌으며, 등기 이사인 권현진 기타 비상무이사가 전액 매수함으로써 에이모션은 일관된 경영 방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권현진 1대 대주주 체제 하에서 더욱 확실한 책임경영이 가능해져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에이모션의 권현진 기타비상무이사는 현재 캠시스 기타비상무이사 겸 공평저축은행의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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