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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광고대상/ 최우수상] 롯데건설

롯데건설 이상근 이사<br>바다 연상 '실크블루' 色마케팅 주효


이상근 이사

먼저 롯데건설에 '2009년 서울경제 광고대상' 수상의 영예를 주신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999년에 서초동 '롯데캐슬 84'로 처음 선보인 롯데캐슬은 프리미엄급 아파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이젠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아파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수상한 '청라 롯데캐슬'은 향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할 청라와 송도ㆍ영종도등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주거공간이 될 명품아파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청라지역은 송도와 영종도에 비해 서울과는 가깝지만 인지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강력하면서도 인상적인 광고로 지역과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는 것이 급선무였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마케팅 방안을 검토하고 논의한 후 큰 방향으로 채택된 것이 칼라마케팅이다. 칼라는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서도 포괄적인 연상이미지를 단 시간 내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색상 중에서도 청라라는 지역명칭과 바다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연상시키는 청색을 기본색으로 하고 롯데캐슬의 품격이 느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조합을 검토해 '실크블루' 칼라를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후 실크블루 칼라를 모든 광고물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완벽하게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꼽고 싶을 정도다. 롯데건설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들의 생활속에서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제 2의 도약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비자 여러분들께는 좋은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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