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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자책 등 활용도 높아 '홈보이' 젊은층서 많이 찾죠

강현구 LGU+ 컨버지드홈사업부장… 대학가 중심으로 하루1000대 판매

강현구

"활용도가 한 차원 높은 올인원(All-in-one) 태블릿PC가 홈보이(Homeboy)입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 층들이 많이 찾아 하루에 1,000대 정도 나가고 있어요."

강현구(53ㆍ사진) LG유플러스 SC본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상무)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출시한 디지털 가전기기 홈보이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홈보이는 7인치 대화면과 고음질 스피커 독 '홈보이 스테이션'을 통해 ▦46개 채널 실시간 방송 ▦드라마 및 영화 VOD 서비스 ▦320만곡의 HD급 음원 서비스 ▦10,000권의 e-book 서비스 ▦1,600여편의 영어ㆍ한글 동화 ▦32종류 악기놀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2만여대 팔렸는데 대학가 중심으로 젊은층 수요가 많다. 그는 "수 백만대의 패드가 팔렸지만 고객 상당수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검색 기능 외에 특별히 다른 것을 이용하지 않는다"며 "홈보이의 경우 전화는 물론이고 영화ㆍ음악ㆍ게임ㆍ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훨씬 더 높다"고 강조했다.

홈보이 탄생 배경에 대해 강 사업부장은 인터넷전화기 '070플레이어 시리즈'를 개발하면

서 파악한 고객 패턴 변화를 따라가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변화란 갈수록 음성통

화가 줄어드는 대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속히 느는 추세.



강 사업부장은 또 홈보이 캐릭터를 사업화 하는 방안과 수출 계획을 귀뜸했다. 그는"홈보이를 포함한 캐릭터 9개가 최근에 완성됐다"며 "우주에서 지구에 온 홈보이 가족들의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 사업도 조만간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인터넷TV(IPTV)인 'U+tvG'의 경우 다른 국가에서 방송시스템 구현을 묻는 곳이 있는데 홈보이 역시 어느 인터넷 망을 쓰더라도 저작권 문제만 해결되면 얼마든지 수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초까지 서울ㆍ부산ㆍ대구 등 전국 6대 도시 중심가 70여 곳을 돌며 '홈보이송'에 맞춰 댄스를 따라 하는 고객에게 홈보이를 제공하는 전국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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