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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硏 “외부전문가 급구”
입력2003-12-10 00:00:00
수정
2003.12.10 00:00:00
정두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정부의 차세대 신성장품목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에 나선다.
10일 ETRI에 따르면 기존 조직과는 별도로 신성장 품목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9개 전담 연구단을 구성키로 하고 내ㆍ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단장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이동통신
▲디지털방송
▲광대역통합망
▲지능형로봇
▲텔레매틱스
▲디지털홈
▲디지털콘텐츠
▲정보보호
▲정보통신서비스 등이다.
ETRI는 이와 별도로 공통기반기술과 공용기술개발을 맡을 기반기술연구소장도 공모를 통해 선발키로 했다. 기반기술연구소는
▲IT SoC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파 및 위성통신 기반기술
▲표준화 연구 등을 맡는다.
ETRI 관계자는 “기존 조직으로는 신성장 품목 관련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연구단을 조직키로 했다”며 “이를위해 내부는 물론 외부 전문가들도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TRI측은 오는 17일까지 원서를 받아 이르면 연내 연구단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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